카테고리 없음2015. 11. 22. 20:40

내일 한국 전력 기술 면접이다.

 

엄두조차 내고 있지 않던 곳에 면접까지 보게 되어 기쁜 마음이 크지만, 필기 시험 결과가 마음에 너무 걸린다.

 

특히 필기 시험 당일에 가스공사나 LG CNS.. 그리고 다른 발전 사업자 중 하나가 겹치는 바람에 전기 직렬은 필기시험 결시율이 굉장히 높았는데... 그래서 성적이 비교적 낮음에도 불구하고 면접까지 올라간게 아닐지 생각해본다. (주관식 문제를 겨우 두개 풀었으니..)

 

항상 생각하는대로.. 큰 운은 없어도 항상 작은 운이 따라주는구나 싶으면서도, 내일 면접에서 전공 관련 질문이 나오면 어떻게 대처해야하는 난감함이 앞서는게 사실이다.

 

 

아르바이트 면접과 같은 간단한(?) 면접은 몇차례 본 경험이 있지만..

 

큰 회사에서 정식으로 면접을 보는 것은 이제 겨우 두번째인지라 걱정도 많이 된다. 묘하게도 첫 번째는 한국전력공사였고 두 번째는 한국전력기술이니.. 나름 전공 찾아가려고 노력하는 것이 겉으로 보이는 것 같아 기분은 좋다.

 

Posted by Ny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