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15. 11. 22. 20:45

20151122 - 기존 블로그에서 옮김

 

20131120 2014 대졸 공채 도전기 3 - 한국전력공사 에 이어서...

 

그렇게 한국전력공사 인적성에 떨어지고, 진짜 관심이 있는 기업에 지원해서 붙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다행히 전공이 전공이다보니 지원할 수 있는 기업들은 적은 편이 아니었고, 기업들의a 목록을 작성해보았다.

 

 

1순위 : 항공 및 방산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KAI, LCC들, LIG 넥스원, 삼성 탈레스, 삼성 테크윈, 두산 DST, 현대 위아, 현대 로템, S&T 모티브, 현대중공업, 한화 등...

 

2순위 : 전기/전자, 에너지

삼성전기,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 CNS, LG화학, OCI, KT ENS, 포스코 에너지, SK ENS 등...

 

3순위 : 건설

현대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건설사업부문, GS건설, 롯데건설, 효성건설, 이수건설 등... 

 

 

1순위는 정말 가고 싶고, 관심도 있는 분야.

2순위는 전공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분야.

3순위는 큰 관심은 없지만 전공과 관련이 있고, 경험과도 어느 정도 일치하는 분야.

이렇게 3개의 분야로 나누어 기업들을 나누고 자기소개서를 쓰기로 생각했다.

 

그리고 그 이후로는 공채 소식만을 기다리며 스터디의 연속...

 

정말 가고 싶은 기업들은 전년도의 자기소개서 항목을 보고 미리 써보고, 학교 취업지원실에 상담을 신청하여 첨삭도 받아보고 스터디원들과 함께 고민하여 수정을 해나갔다. 자기소개서 항목이 변하면 새로 쓰면 되는 것이고, 변하지 않았다면 그대로 제출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에서였다.

 

자기소개서를 쓰면서 가장 많이 느낀 것은, 같은 경험이라도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이끌어낼 수 있는 이야기가 다르다는 것이었다. 또한, 아르바이트나 봉사 활동에서의 대단히 사소한 경험이라도 어떻게든 이야기를 만들어내기에는 큰 무리가 없었다는 점. 개인적으로 전기 공사 현장에서의 아르바이트 경험과 해비타트 봉사 활동 경험이 있어서 이야기를 풀어내기에 수월했던 것 같다.

 

 

 

 

Posted by Nyari